트레이딩 기초 강의 8강

손절과 포지션 크기 계산법: 손실 예산으로 매수 수량 정하기

얼마를 살지 정하기 전에 얼마를 잃을 계획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이번 강의는 손실 예산 ÷ 한 개당 예상 손실 = 거래 수량이라는 식으로 종료 조건을 수량으로 바꾸는 방법을 다룹니다.

(제목 생성 중)

“이번에는 오를 것 같으니 50만 원을 사자.” 이렇게 금액부터 정하면 가격이 내려갔을 때 얼마를 잃게 되는지 뒤늦게 알게 됩니다. 손절은 걸어 뒀는데, 막상 손절가에 닿고 나서야 손실 금액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깨닫는 거죠.

이번 강의에서는 순서를 바꿉니다. 판단을 접을 조건과 감당할 손실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수량을 계산해요. 7강에서 주문 종류를 배웠으니 이제 그 주문에 입력할 수량을 정할 차례입니다. 손절 주문을 넣는 것과 계좌 위험을 관리하는 것은 서로 연결되지만, 같은 일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본문의 가격·수량·위험 비율은 모두 교육용 가정이고, 기본 계산은 레버리지를 쓰지 않는 현물 매수 기준입니다. 이해한 계산을 실제 매매에 쓰기 전에는 모의 환경에서 주문과 결과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글의 핵심 3줄
  • 매수 금액과 계획 손실은 다른 숫자입니다. 20만 원어치를 사도 계획 손실은 1만 원일 수 있습니다.
  • 수량은 손실 예산 ÷ (한 개당 가격 손실 + 한 개당 추정 비용)으로 구하고, 거래 단위에 맞춰 항상 내림합니다.
  • 손절 주문은 실제 손실의 상한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급락, 여러 거래의 합산 위험, 연속 손실까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목차
  1. 포지션 크기 계산은 왜 손절부터 정해야 할까?
  2. 매수 금액과 계획 손실은 어떻게 다를까?
  3. 손실 예산으로 포지션 크기는 어떻게 계산할까?
  4. 손절 거리가 달라지면 수량은 어떻게 바뀔까?
  5. 수수료와 체결 차이는 수량에 어떻게 반영할까?
  6. 비트코인과 선물은 포지션 크기를 어떻게 계산할까?
  7. 여러 거래를 동시에 하면 위험은 어떻게 관리할까?
  8. 주문 전에 계산은 어떻게 정리할까?
  9. 이 강의를 마치고 해볼 것은?
  10. 자주 묻는 질문

포지션 크기 계산은 왜 손절부터 정해야 할까?

포지션 크기 계산은 손절 가격(종료 조건)과 손실 예산이 먼저 있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에서 손절해도 수량이 두 배면 가격 손실도 두 배가 되기 때문이에요.

손절
불리해진 거래를 끝내거나 줄여 추가 손실을 제한하려는 행동
손절 가격
가격 조건으로 거래를 끝내기로 한 기준
포지션 크기
보유하거나 거래할 수량
손실 예산
한 번의 거래에서 계획상 감수하기로 한 금액
계좌 평가금액
현금과 보유 자산의 평가 가치를 포함한 계좌 기준. 입금한 원금이나 선물 증거금만을 뜻하지 않음

순서는 세 단계예요. 어디서 판단을 접을지(종료 조건), 한 번에 얼마까지 잃을 계획인지(손실 예산), 그 조건에서 몇 개를 살지(거래 수량). 수량을 먼저 정한 뒤 손절을 끼워 맞추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기다릴지는 언제 정할까?

매수 전에 정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저점 부근을 지키는 움직임을 기대해 산다”면, 그 근거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 조건을 먼저 생각하는 거예요. 아래 차트는 지지 구간을 확인하고 매수하면서, 꼬리의 이탈 마감을 손절 기준으로 잡은 손익비 매매 예시입니다.

BTCUSDT 무기한 15분봉 차트에서 지지 구간 매수와 이탈 시 손절 기준을 박스로 표시한 매매 예시
지지 구간을 확인하고 매수하며, 꼬리의 이탈 마감을 손절 기준으로 잡은 손익비 매매 예시입니다.

구체적인 저점과 지지 구간을 찾는 방법은 뒤의 차트 강의에서 배웁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종료 가격이 이미 정해졌다고 가정하고 수량 계산에 집중할게요.

손절 가격은 아무 숫자나 골라도 될까?

안 됩니다. 원하는 수량을 크게 만들려고 진입 가격 바로 아래에 손절을 붙이면 평범한 가격 흔들림에도 거래가 끝날 수 있어요. 반대로 손절 폭을 넓게 잡으면 같은 손실 예산에서는 수량을 줄여야 합니다.

손절한 뒤 가격이 반등하면 계획이 틀린 걸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손절은 틀린 예측을 벌주는 행동이 아니라 틀릴 가능성을 미리 다루는 계획이에요. 한 번의 결과보다 같은 조건으로 반복했을 때의 손익과 실행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다만 종료 조건이 지나치게 잦은 손절을 만들고 있는지는 기록을 통해 검토할 수 있어요.

“도달하면 정리”와 “마감하면 정리”는 뭐가 다를까?

“9,500원에 도달하면 정리한다”와 “1시간봉이 9,500원 아래에서 마감하면 정리한다”는 다른 조건입니다. 마감 확인을 택하면 그동안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어서, 9,500원을 확정 체결 가격으로 놓고 위험을 계산하면 안 돼요. 손절 기준과 주문 방식은 따로 정해야 합니다.

손절 주문은 손실 상한을 보장하지 않아요이 강의의 기본 예시는 계획한 종료 가격에 체결된다는 가정에서 출발하고, 뒤에서 비용과 체결 차이를 추가합니다. 실제 손실은 계획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매수 금액과 계획 손실은 어떻게 다를까?

매수 금액은 자산을 사는 데 쓰는 돈이고, 계획 손실은 정해 둔 종료 가격에 팔았을 때 잃는 돈입니다. 계좌 100만 원 중 20만 원어치를 사도 계획 손실은 1만 원일 수 있어요.

계좌 평가금액 100만 원, 매수 금액 20만 원, 계획 가격 손실 1만 원을 나란히 비교한 도표
20만 원어치를 사도 9,500원 손절 기준 계획 손실은 1만 원, 계좌의 1%입니다.

계좌가 100만 원이고, 한 개 가격이 10,000원인 가상 자산을 20개 사면 매수 금액은 20만 원입니다. 9,500원에 20개를 모두 판다면 한 개당 500원, 총 1만 원의 가격 손실이 생깁니다.

매수 금액과 계획 손실 구분 (비용 제외)
구분계산의미
매수 금액10,000원 × 20개 = 200,000원자산을 사는 데 사용하는 금액
가격 손절 폭500원 ÷ 10,000원 = 5%진입 가격에서 종료 가격까지 거리
계획 가격 손실500원 × 20개 = 10,000원예시 종료 가격에 팔았을 때 손실
계좌 대비 계획 손실10,000원 ÷ 1,000,000원 = 1%전체 계좌 기준으로 부담하는 비율

“5% 손절”과 “계좌 1% 손실”은 둘 중 뭐가 맞을까?

둘 다 맞습니다. 5%는 자산 가격의 변화율이고, 1%는 계좌 전체와 비교한 손실 비율이기 때문이에요. 수수료와 체결 차이는 아직 빼지 않은 숫자입니다.

1%는 권장 비율이 아닙니다이 예시의 1%는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한 가정이에요. 모든 사람에게 적절하거나 안전한 비율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생활에 필요한 돈과 감당하기 어려운 손실은 매매 예산에 포함하지 마세요.

손실 예산으로 포지션 크기는 어떻게 계산할까?

기본 수량은 손실 예산을 한 개당 가격 손실(진입 가격 − 종료 가격)로 나눠 구합니다. 계좌 100만 원, 손실 예산 1%, 진입 10,000원, 종료 9,500원이면 20개입니다.

  1. 첫째, 손실 예산 구하기계좌 평가금액 1,000,000원 × 예시 비율 1% = 10,000원. 비율과 계좌 평가 시점은 일관되게 정하고, 계좌 상태가 바뀌면 다시 확인합니다.
  2. 둘째, 한 개당 가격 손실 구하기예상 진입 가격 10,000원 − 계획 종료 가격 9,500원 = 500원. 현물 매수에서 종료 가격이 진입 가격보다 낮은 경우의 계산입니다. 두 가격이 같아 분모가 0이면 이 식으로 수량을 계산할 수 없어요.
  3. 셋째, 손실 예산 나누기기본 수량 = 손실 예산 ÷ 한 개당 가격 손실 = 10,000원 ÷ 500원 = 20개
  4. 기본 매수 금액 확인20개 × 10,000원 = 200,000원

수량이 계산됐다고 바로 주문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비용, 최소 주문 단위, 사용 가능한 잔고, 다른 거래의 위험까지 확인해야 해요. 계산 결과는 해당 가정에서의 상한이지, 반드시 채워야 하는 목표 수량이 아닙니다.

수량이 소수로 나오면 올릴까, 내릴까?

내립니다. 수량이 19.8개로 나왔는데 정수만 거래할 수 있다면 19개로 줄여요. 20개로 올리면 계획 손실 예산을 넘길 수 있습니다. 계산 수량이 최소 주문보다 작으면 억지로 올리지 말고 그 거래를 건너뛰거나, 더 작은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대상을 검토합니다.

최종 수량은 더 작은 쪽최종 주문 수량은 위험 계산 결과와 잔고·상품 제한 중 더 작은 쪽을 따라야 합니다. 비용을 낼 잔고도 남겨 두세요.

손절 거리가 달라지면 수량은 어떻게 바뀔까?

손절 거리가 두 배가 되면 같은 손실 예산에서 수량은 절반이 됩니다. 진입 10,000원, 손실 예산 10,000원을 고정하고 종료 가격만 바꿔 보면 바로 보여요.

손절 9,800원 50개, 9,500원 20개, 9,000원 10개로 손절 거리별 수량을 비교한 막대그래프
손실 예산이 같으면 손절 거리가 멀어질수록 살 수 있는 수량은 줄어듭니다.
손절 거리별 수량 (진입 10,000원 · 손실 예산 10,000원 · 비용 제외)
계획 종료 가격한 개당 가격 손실수량매수 금액
9,800원200원50개500,000원
9,500원500원20개200,000원
9,000원1,000원10개100,000원

세 경우 모두 계획 가격 손실은 1만 원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멀리 손절하는 거래와 가깝게 손절하는 거래에 같은 금액을 넣으면 계좌가 감수하는 위험이 달라진다는 뜻이에요.

손절 폭을 좁히면 항상 유리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50개를 사고 싶다는 이유로 손절을 9,800원에 억지로 맞추면 분석의 순서가 뒤집혀요. 가격이 그 구간을 자주 오간다면 작은 손절이 반복되고 비용도 쌓일 수 있습니다. 전략에 맞는 종료 조건을 먼저 정한 뒤 수량을 조절하세요.

계산된 수량을 잔고로 못 사면 어떻게 할까?

잔고가 더 작은 제한이 됩니다. 진입 10,000원, 종료 9,950원이면 가격 차이는 50원이고 기본 계산 수량은 200개예요. 매수 금액이 200만 원이라 계좌 100만 원을 넘습니다. 현금 현물 거래에서는 이 수량을 살 수 없으니 잔고와 비용을 반영해 더 줄여야 하고, 계산을 맞추려고 레버리지를 자동으로 추가하지 않습니다.

수수료와 체결 차이는 수량에 어떻게 반영할까?

한 개당 가격 손실에 한 개당 추정 비용을 더한 값으로 손실 예산을 나눕니다. 손실 예산을 가격 차이만으로 전부 쓰면 수수료가 붙는 순간 예산을 넘기 때문이에요.

가격 차이만 계산하면 20개, 한 개당 비용 25원을 더하면 19개로 줄어드는 수량 비교 도표
수수료와 체결 오차 여유를 넣으면 수량은 19개, 계획 손실은 9,975원이 됩니다.
  1. 비용 반영 수량 공식손실 예산 ÷ (한 개당 가격 손실 + 한 개당 추정 비용)
  2. 대입10,000원 ÷ (500원 + 25원) = 약 19.05개 → 정수로 내려 19개
  3. 계획 손실19개 × 525원 = 9,975원

여기서 25원은 왕복 수수료와 예상 체결 차이를 한 개당 금액으로 환산한 가정이고, 실제 수수료율이 아닙니다. 실제 비용이 거래 금액에 비례하거나 최소 수수료가 있다면 선택한 수량으로 총비용을 다시 계산해야 해요. 진입·종료 가격에 이미 반영한 체결 차이를 비용에 또 더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직접 넣어보는 수량 계산기
숫자를 바꾸면 결과가 바로 바뀝니다. 연습용이며 실제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매수 수량-
매수 금액-
계좌 대비 매수 비중-
예상 손실(비용 포함)-
예상 이익(비용 차감)-
손익비(비용 전)-

비용 여유를 넣으면 급락 손실까지 막을 수 있을까?

막을 수 없습니다. 19개를 10,000원에 샀는데 급락해 실제로 9,300원에 팔았다면 가격 손실만 19 × 700원 = 13,300원으로, 계획한 1만 원을 넘어요. 이건 계산 오류가 아니라 “9,500원 부근에서 체결된다”는 가정이 깨진 결과입니다. 스톱 지정가 주문은 미체결로 남아 손실이 더 커질 수도 있어요.

계획 종료 가격과 급락 체결 가격 비교19개를 10,000원에 매수하고 9,500원 종료를 계획했지만 9,300원에 체결되면 가격 손실이 13,300원으로 커지는 상황을 가격 사다리로 표시한 그림10,000원매수가 (19개)9,500원계획 종료 · 비용 포함 계획 손실 9,975원9,300원급락으로 여기서 체결되면 가격 손실만 19 × 700원 = 13,300원
추정 비용은 보험이 아닙니다추정 비용은 예상치를 반영하는 방법일 뿐, 급변·거래 중단·호가 부족 같은 모든 상황의 최악 손실을 막아 주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과 선물은 포지션 크기를 어떻게 계산할까?

비트코인 현물은 소수점 수량으로 같은 식을 쓰면 되고, 선물은 가격 차이에 계약의 가치(틱 가치)를 곱해 계약당 손실을 구합니다. 어느 쪽이든 거래 단위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비트코인 현물은 1개를 다 사야 할까?

아닙니다. 가상으로 1 BTC 진입 가격이 1억 원, 계획 종료 가격이 9,800만 원이라고 해 볼게요. 1 BTC당 가격 손실은 200만 원이고, 손실 예산이 1만 원이면 10,000 ÷ 2,000,000 = 0.005 BTC, 매수 금액은 50만 원입니다(비용 제외).

다만 거래소의 수량 단위와 최소 주문 금액에 맞춰야 하고, 비용까지 반영하면 수량은 더 줄 수 있어요. 원화 계좌 예산을 다른 통화 상품에 적용할 때는 통화 단위도 맞춥니다.

선물 계약당 위험은 어떻게 구할까?

틱은 최소 가격 변화 단위이고, 틱 가치는 한 계약에서 한 틱 움직일 때 바뀌는 손익입니다. 같은 10틱이라도 틱 가치가 다르면 손실이 달라서, 가격 숫자 차이만으로 위험을 계산하면 안 돼요.

선형 선물의 단순 예시 (가상 계약)
단계계산
계약당 가격 손실손절 거리 10틱 × 한 틱 가치 1,000원 = 10,000원
비용 제외 수량손실 예산 30,000원 ÷ 10,000원 = 최대 3계약
비용 반영 수량계약당 비용 여유 1,000원 추가 → 30,000 ÷ 11,000 → 2계약

이 예시는 가격과 손익이 일정하게 비례하는 가상 계약입니다. 실제 계약의 크기·결제 통화·최소 단위·수수료를 확인해야 하고, 코인으로 담보·정산하는 역방향 계약이나 옵션에는 이 단순식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증거금이 곧 계획 손실일까?

아닙니다. 가상 선형 롱 거래에서 거래 규모가 100만 원이고 담보로 10만 원을 맡겼다면, 가격이 2% 하락할 때 가격 손실은 약 2만 원으로 담보의 약 20%입니다. 손익은 담보 금액이 아니라 거래 규모에 연결돼요. 유지증거금과 강제청산 위험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여러 거래를 동시에 하면 위험은 어떻게 관리할까?

거래별 계획 손실을 합산해 계좌 전체 위험으로 봅니다. 거래당 예산뿐 아니라 동시 보유 위험, 하루 손실, 레버리지 사용 범위를 함께 정해야 해요.

1% 거래를 세 개 열면 위험은 얼마일까?

합쳐서 약 3%의 계획 위험입니다. 같은 계좌 기준으로 A·B·C 거래에 각각 1만 원의 손실을 계획했다면 합계는 3만 원이에요. 세 거래가 같은 뉴스에 함께 하락할 수도 있고,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에 나눴다고 위험이 자동으로 분산되지는 않습니다.

계획 손실 합산은 출발점일 뿐이고, 급변 시 실제 손실은 더 커질 수 있어요. 이미 열린 거래와 예약된 추가 진입 주문까지 살펴보고, 새 거래가 전체 예산을 넘기면 수량을 줄이거나 거래를 생략합니다.

현재 계좌의 비율로 계산하면 예산은 어떻게 변할까?

손실이 날수록 다음 거래의 예산 금액도 줄어듭니다.

매번 현재 계좌의 1%로 계산할 때
시점계좌 기준 금액다음 거래 예산 1%
시작1,000,000원10,000원
첫 손실 뒤990,000원9,900원
둘째 손실 뒤980,100원9,801원

각 거래에서 당시 계좌의 정확히 1%를 잃는다는 가정이고, 실제로는 비용과 체결 차이로 달라집니다.

보유 중에 손절을 멀리 옮겨도 될까?

옮긴다면 위험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20개를 보유한 상태에서 종료 가격을 9,500원에서 9,000원으로 옮기면 가격 손실 가정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어나요. 손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기준을 바꾸지 않습니다. 미리 정한 관리 규칙으로 조건을 바꾸더라도 전체 위험은 다시 계산합니다.

  1. 1. 수량부터 정하고 손절을 끼워 맞춘다

    원하는 수량을 맞추려고 손절을 진입가 바로 아래에 붙이면 평범한 흔들림에도 거래가 끝나고 비용이 쌓일 수 있습니다.

    점검: 종료 조건 → 손실 예산 → 수량 순서로 적었나
  2. 2. 소수 수량을 반올림한다

    19.8개를 20개로 올리면 계획 손실 예산을 넘길 수 있습니다.

    점검: 거래 단위에 맞춰 항상 내림했나
  3. 3. 손실을 만회하려고 수량을 두 배로 늘린다

    연속 손실 뒤 수량을 갑자기 두 배로 늘리면 처음 정한 위험 계획이 무너집니다.

    점검: 현재 계좌 기준 예산으로 다시 계산했나
  4. 4. 비슷한 자산에 나눴으니 분산됐다고 믿는다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래는 같은 뉴스에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점검: 열린 거래와 예약 주문의 계획 손실을 합산했나
일일 중단 조건도 미리 정하세요예를 들어 하루 손실 예산에 도달하면 신규 진입을 멈추는 규칙을 둘 수 있습니다. 중단 기준의 숫자는 개인 상황과 검증한 전략에 맞춰 정하고, 이미 열린 포지션의 관리는 별도로 필요합니다.

주문 전에 계산은 어떻게 정리할까?

계좌, 진입·종료 가격, 한 개당 위험, 수량, 계획 손실을 한 장에 적고 단위와 가정을 다시 확인한 뒤 주문 화면에 옮깁니다. 본문의 가상 현물 매수 사례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주문 전 수량 계산 계획가상 현물 매수 예시
계좌와 예산
평가금액 100만 원 / 이번 거래 손실 예산 1만 원
진입과 종료
예상 진입 10,000원 / 계획 종료 9,500원
종료의 근거
사전에 정한 매매 근거가 무효가 되는 가격이라고 가정
한 개당 위험
가격 차이 500원 + 비용과 체결 오차 여유 25원
수량
10,000 ÷ 525를 정수로 내림 → 19개
주문 전 검토
매수 금액 190,000원과 매수 비용을 낼 잔고 확인
계획 손실
19 × 525 = 9,975원 / 실제 손실 상한은 아님
주문 뒤 확인
체결 수량·평균가·종료 주문·잔여 주문 확인

실제 평균 진입 가격이 달라지면 한 개당 손실 거리도 바뀝니다. 체결된 수량과 평균 가격으로 계획을 다시 계산하고, 남은 매수 주문이 뒤늦게 체결되어 위험이 늘어날 가능성도 확인하세요.

바로 적용하는 확인 순서
0 / 5 완료

계산이 맞지 않으면 거래를 생략해도 됩니다. 그것도 계획의 일부예요.

계산 문제, 직접 풀어볼까요?

Q1. 계산 수량이 19.8개인데 정수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몇 개를 주문할까요?

19개입니다. 20개로 올리면 계획 손실 예산을 넘길 수 있으니 항상 내림합니다.

Q2. 진입 10,000원, 손실 예산 10,000원, 종료 9,000원이면 비용 제외 수량과 매수 금액은?

한 개당 손실 1,000원이므로 10,000 ÷ 1,000 = 10개, 매수 금액은 100,000원입니다. 종료 9,500원(20개)보다 손절 거리가 두 배라 수량은 절반이 됩니다.

Q3. 20개 보유 중 종료 가격을 9,500원에서 9,000원으로 옮겼습니다. 계획 가격 손실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손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기준을 옮기는 것은 위험 계획을 지우는 일이고, 규칙에 따라 바꾸더라도 전체 위험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이 강의를 마치고 해볼 것은?

모의 환경에서 가상의 거래 하나를 골라 위 계획 카드를 직접 채워 보세요. 종료 조건, 손실 예산, 한 개당 가격 차이와 비용, 내림한 수량, 잔고와 전체 위험을 순서대로 적고, 주문 뒤에는 실제 체결 수량과 평균가로 계획을 다시 계산하면 됩니다.

이번 강의의 목표는 손절 가격을 예언하는 게 아니라, 종료 조건이 주어졌을 때 수량과 손실의 관계를 정확히 읽는 것이에요. 이후 지지·저항과 캔들·추세를 배우면 종료 조건의 근거를 더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고, 종료 위치를 차트로 정하는 방법은 해당 분석 강의에서 실제 차트와 함께 이어집니다.

종료 조건, 손실 예산, 거래 수량 순서와 손실 예산 ÷ 한 개당 예상 손실 공식을 보여주는 흐름도
얼마를 살지 정하기 전에 판단을 접을 조건과 손실 예산부터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포지션 크기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기본 수량은 손실 예산을 한 개당 가격 손실(진입 가격 − 종료 가격)로 나눠 구합니다. 예를 들어 손실 예산 10,000원, 진입 10,000원, 종료 9,500원이면 10,000 ÷ 500 = 20개입니다. 비용을 반영하면 한 개당 손실에 추정 비용을 더해 나눕니다.

매수 금액과 손실 금액은 왜 다른가요?

매수 금액은 자산을 사는 데 쓰는 돈이고, 계획 손실은 정한 종료 가격에 팔았을 때 잃는 돈입니다. 10,000원짜리 20개를 사면 매수 금액은 20만 원이지만, 9,500원에 모두 팔면 손실은 1만 원입니다.

5% 손절과 계좌 1% 손실은 같은 말인가요?

다른 기준이지만 동시에 맞을 수 있습니다. 5%는 자산 가격의 변화율이고 1%는 계좌 전체와 비교한 손실 비율입니다. 1%는 계산용 가정일 뿐 모두에게 안전한 비율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수수료와 슬리피지는 수량 계산에 어떻게 넣나요?

손실 예산 ÷ (한 개당 가격 손실 + 한 개당 추정 비용)으로 계산합니다. 한 개당 25원을 가정하면 10,000 ÷ 525 = 약 19.05개라 19개로 내리고, 계획 손실은 9,975원입니다. 진입·종료 가격에 이미 반영한 체결 차이는 비용에 다시 더하지 않습니다.

손절 주문을 걸면 손실이 계획 금액을 넘지 않나요?

보장되지 않습니다. 19개를 10,000원에 사서 급락으로 9,300원에 팔리면 가격 손실만 13,300원으로 계획한 1만 원을 넘습니다. 스톱 지정가 주문은 미체결로 남아 손실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선물은 포지션 크기를 어떻게 계산하나요?

가격 차이에 틱 가치를 곱해 계약당 손실을 구합니다. 손절 거리 10틱 × 틱 가치 1,000원이면 계약당 10,000원이므로 손실 예산 30,000원에서 비용 제외 최대 3계약, 계약당 비용 1,000원을 더하면 2계약입니다. 증거금은 계획 손실과 다르며 손익은 거래 규모에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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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손절과 포지션 크기 계산법: 손실 예산으로 매수 수량 정하기」, 트레이드캠프, 2026-10-03. https://tradecamp.co.kr/post/stop-loss-position-sizing-calculation

본문의 가격·수량·위험 비율은 레버리지 없는 현물 매수를 기준으로 한 교육용 가상 예시이며, 실제 수수료율이나 권장 비율이 아닙니다. 트레이드캠프의 모든 콘텐츠는 교육 목적으로 제공되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가상자산과 주식은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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