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고급 과정 4강

손절가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진입 근거, 손실 예산, 수량을 하나로 묶는 법

손절가는 “몇 % 떨어지면”이 아니라 진입 근거가 깨지는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그 위치를 손실 예산, 주문 방식, 수량과 하나의 계획으로 묶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제목 생성 중)

100원에 산 자산이 98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바로 팔아야 할까요, 더 기다려야 할까요? 가격이 2원 떨어졌다는 사실만으로는 답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조건을 기대하고 샀는지, 그 조건이 어디에서 깨지는지, 얼마까지 손실을 감수하기로 했는지가 먼저예요.

고급 3강에서는 손익비 도구에 세 가격을 입력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중 손절가를 고르는 근거를 다룹니다. 목표는 진입 근거가 무효가 되는 조건을 설명하고, 손절 가격·주문 방식·손실 예산·수량을 하나의 계획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모든 숫자는 가상 예시이며, 특정 종목이나 고정 손절 비율을 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 글의 핵심 3줄
  • 손절 위치는 진입 근거가 더는 유지되지 않는 지점에서 정하고, 분석 무효화 조건·종료 실행 규칙·손실 예산을 구분해 기록합니다.
  • 수량은 허용 손실 금액 ÷ 한 개당 손절 거리(비용 포함)로 정하며, 손절을 넓히면 같은 예산에서 수량을 줄여야 합니다.
  • 손절 발동 가격이 체결 가격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가격·종가 기준과 스톱 시장가·지정가의 위험을 진입 전에 정해야 합니다.
목차
  1. 손절가 설정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2. 전략마다 손절 위치가 달라질까?
  3. 손절 폭이 넓어지면 수량은 어떻게 정할까?
  4. 가격 기준 손절과 종가 기준 손절은 무엇이 다를까?
  5. 손절 주문은 스톱 시장가와 스톱 지정가 중 무엇을 써야 할까?
  6. 손절한 뒤 가격이 다시 오르면 규칙을 바꿔야 할까?
  7. 실제 차트에서는 손절 근거를 어떻게 설명할까?
  8. 이 강의를 마치고 해볼 것은?
  9. 자주 묻는 질문

손절가 설정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손절가 설정은 진입 근거가 무효가 되는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좋은 손절 위치는 “여기까지 오면 이 거래를 계속할 이유가 약해진다”라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절은 불리한 움직임을 정해 둔 조건에서 종료하는 절차입니다. CME Group도 무작위 가격보다 거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알려 주는 논리적인 위치를 강조합니다. 위 대표 그림처럼 95~97원 지지가 유지된다는 가정으로 100원에 샀다면, 지지 구간과 손절 주문 가격(94원)을 나누어 표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94원은 설명을 위해 고른 값일 뿐, 모든 지지선 아래 1원에 손절하라는 규칙이 아니고 실제 체결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분석 무효화, 실행 규칙, 손실 예산은 어떻게 다를까?

셋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한데 섞으면 복기할 때 무엇이 문제였는지 찾기 어려워요.

손절 계획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
항목뜻가상 예시
분석 무효화 조건진입 근거가 더는 유지되지 않는 상황95~97원 지지가 무너짐
종료 실행 규칙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나올지94원 발동의 매도 스톱 사용
손실 예산이번 거래에서 계획상 감수할 금액비용을 포함해 1,000원 이내로 설계

분석 근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이라도 계좌의 위험 한도를 위해 거래를 끝낼 수 있습니다. 손절했다고 시장 분석 전체가 틀렸다는 뜻도 아니고요. 다만 “구조가 깨지면 나간다”와 “금액 한도 때문에 먼저 나간다”를 구분해 기록해야 복기가 가능합니다.

지지선은 한 줄로 봐야 할까?

지지와 저항은 한 줄보다 구간일 수 있습니다. 95~97원에서 반복 반등했다면 97원에 조금 못 미쳤다고 지지가 완전히 깨졌다고 볼 필요는 없어요. 가격 단위, 호가 차이, 평소 흔들림을 고려해 구간과 종료 기준을 정합니다. 반대로 근거 없이 멀리 두면 같은 수량에서 손실 금액이 커집니다.

고정 손절 비율이 정답은 아닙니다모든 종목에 -1%나 -3%를 적용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고정 비율도 검증된 전략의 일부일 수 있지만, 종목·시간 단위·변동성이 다른데 같은 의미라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전략마다 손절 위치가 달라질까?

달라집니다. 같은 차트를 보더라도 거래 아이디어가 다르면 관찰할 가격 구조가 다르고, 그래서 손절 위치도 달라질 수 있어요.

거래 아이디어별 관찰 구조와 종료 기준 질문
거래 아이디어관찰할 구조종료 기준을 정할 때의 질문
상승 중 눌림 매수최근 의미 있는 저점과 지지 구간이 저점이 깨져도 상승 근거가 유지되는가
상단 돌파 후 매수돌파 구간과 재시험 저점범위 안 복귀와 재시험 실패를 어떻게 판정할까
하락 반전 후 숏최근 반등 고점과 저항 구간이 고점을 넘으면 하락 가정이 약해지는가

짧은 재시험 반등만 노리는 거래와 더 큰 상승 구조를 보유하는 거래를 같은 손절로 관리하면 의도와 위험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최근 저점 아래, 최근 고점 위에 두면 될까?

그 자리는 “후보”입니다. 매수에서는 중요한 저점이나 지지 구간 아래를, 숏에서는 중요한 고점이나 저항 구간 위를 종료 후보로 검토할 수 있어요. 바로 한 틱 밖이 항상 적절한 위치는 아니며, 지나치게 가까우면 평소 흔들림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숏 진입 100원, 저항 구간 103~104원, 손절 발동 105원이라면 한 개당 계획 손실 거리는 5원입니다.

숏 거래의 저항 구간과 손절 위치숏 진입 100원, 저항 구간 103~104원, 손절 발동 105원, 한 개당 계획 손실 거리 5원을 가격 사다리로 표시한 그림105원손절 발동 · 하락 가정이 약해지는 위치 후보104원103원저항 구간 103~104원100원숏 진입한 개당 계획 손실 거리 105 − 100 = 5원 (비용 제외)

이 예시는 손익이 가격 차이에 비례하는 상품의 단순 계산입니다. 공매도·선물의 비용, 증거금, 계약 규격은 별도로 따져야 해요.

선 밖의 여유 폭은 얼마가 적당할까?

고정된 정답은 없습니다. 평소 가격이 얼마나 흔들리는지, 최소 가격 단위가 얼마인지, 호가 차이가 큰지를 살펴봅니다. 변동성을 수치화하는 ATR 같은 도구도 참고할 수 있지만, 특정 배수를 적용하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ATR의 계산과 활용은 중급 과정에서 따로 다룹니다.

손익비를 맞추려고 손절선을 당기지 마세요마음에 드는 손익비를 만들기 위해 손절선을 먼저 당기지 않습니다. 분석 근거와 위험을 먼저 정하고, 계산 결과가 맞지 않으면 더 나은 진입을 기다리거나 거래를 생략합니다.

손절 폭이 넓어지면 수량은 어떻게 정할까?

같은 손실 예산이라면 손절 폭이 넓어질수록 수량을 줄여야 합니다. 한 거래의 손실 금액은 가격 거리뿐 아니라 수량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에요.

손절을 넓게 둔다고 반드시 큰 계좌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처럼 손실 예산 1,000원이 같을 때, 진입 100원·손절 95원인 계획 A는 한 개당 손실 5원이라 200개, 손절 90원인 계획 B는 한 개당 손실 10원이라 100개가 됩니다. 더 넓은 손절이 더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손실 예산 1,000원에서 손절 5원이면 200개, 10원이면 100개로 수량이 줄어드는 비교 도식
손절 폭이 넓어지면 같은 손실 예산에서 수량을 줄여야 합니다.
단순 현물 또는 선형 상품의 비용 제외 수량
“수량 = 허용 손실 금액 ÷ 한 개당 손절 가격 거리”

계약 승수나 환산이 필요한 상품은 먼저 한 계약의 손실 금액을 구한 뒤 같은 방식으로 나눕니다.

비용까지 넣으면 계산은 어떻게 될까?

한 개당 위험에 왕복 비용을 더해서 나눕니다. 진입 100원, 예상 손절 체결 94원, 한 개당 별도 왕복 비용 0.5원으로 가정해 볼게요.

  1. 한 개당 총 계획 손실(100원 − 94원) + 0.5원 = 6.5원
  2. 수량손실 예산 1,000원 ÷ 6.5원 = 약 153.85개 → 정수 단위 상품에서는 153개 이하
  3. 예상 손실153개 × 6.5원 = 994.5원
  4. 매수 금액100원 × 153개 = 15,300원, 여기에 비용을 감당할 자금이 있는지 별도로 확인

계좌를 100,000원으로 잡으면 손실 예산은 1%지만, 이건 권장 비율이 아니라 산술 예시입니다. 실제 체결이 더 불리하면 예산을 넘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직접 넣어보는 수량 계산기
숫자를 바꾸면 결과가 바로 바뀝니다. 연습용이며 실제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매수 수량-
매수 금액-
계좌 대비 매수 비중-
예상 손실(비용 포함)-
예상 이익(비용 차감)-
손익비(비용 전)-

이미 보유 중인데 손절을 내리면 어떻게 될까?

위험이 그대로 커집니다. 200개를 보유한 상태에서 손절을 95원에서 90원으로 내리면, 진입 100원 기준 비용 제외 위험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늘어나요.

차트 도구의 수량 표시에 속지 마세요차트 도구의 수량 표시가 바뀌어도 실제 보유량은 자동으로 줄지 않습니다. 손절을 멀리 옮기는 행동은 새로운 위험 결정입니다.

가격 기준 손절과 종가 기준 손절은 무엇이 다를까?

가격 기준 손절은 정한 가격에 닿는 순간 주문이 활성화되고, 종가 기준 손절은 정한 시간봉 마감을 확인한 뒤 종료 여부를 판단합니다. 실행 시점과 감수하는 위험이 서로 다른 규칙이에요.

가격 기준 손절
정한 발동 조건에 닿으면 주문이 활성화되는 방식입니다. 봉 마감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종가 기준 손절
정한 시간봉 마감을 확인한 뒤 종료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가격 기준 손절과 종가 기준 손절의 작동 방식과 위험을 나란히 비교한 도식
마감까지 기다릴지는 진입 전에 정하고 손실 뒤 즉흥적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그래서 “95원 아래면 나온다”만 적으면 부족합니다. 순간적으로 닿으면 나오는지, 1시간봉이 그 아래에서 마감하면 나오는지 정해야 해요. 거래소나 증권사의 주문 발동 기준이 체결가인지 다른 기준 가격인지도 확인합니다.

마감을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감수할까?

종가 기준은 꼬리만 잠깐 내려오는 움직임을 걸러낼 수 있지만, 봉이 끝나기 전에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종가가 95원 아래인지 확인하려다가 92원에 종료할 수도 있어요. 종가 규칙을 95원 체결 보장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종가 기준 전략 종료와 별도의 비상 가격 기준을 함께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두 규칙 중 무엇이 먼저 실행되는지, 실행 후 다른 주문이 남지 않는지 정해야 합니다. 여러 주문을 둔다고 자동으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손실이 나면 시간 단위를 바꿔 봐도 될까?

안 됩니다. 1시간봉 재시험을 보고 들어갔다가 손실이 나자 “일봉은 아직 괜찮다”라며 종료를 미루면 처음과 다른 거래가 됩니다. 진입·관리 시간 단위를 미리 정하고, 변경이 필요한 전략이라면 그 변경 조건도 사전에 검증합니다.

실행 규칙은 구체적으로 적으세요가격 기준 손절이 걸렸는데 종가를 기다리겠다며 취소하거나, 종가 전략인데 작은 흔들림마다 즉흥적으로 청산하는 일을 피하려면 “마감까지 기다릴지”를 진입 전에 정해 두어야 합니다.

손절 주문은 스톱 시장가와 스톱 지정가 중 무엇을 써야 할까?

두 방식 모두 남는 위험이 있어서, 손절 가격만큼 주문 방식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스톱 시장가는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고, 스톱 지정가는 아예 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래 가상 급변 사례를 보세요. 100원에 진입해 94원에 손절이 발동했지만 92원에 체결되면, 한 개당 계획 손실 6원이 실제 가격 손실 8원으로 늘어납니다(비용 제외). 설정 가격이 최대 손실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진입 100원, 손절 발동 94원, 실제 체결 92원으로 한 개당 손실이 6원에서 8원으로 늘어난 가상 사례
손절 발동 가격이 실제 체결 가격이나 최대 손실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스톱 주문 방식별 작동과 남는 위험
주문 방식핵심 작동남는 위험
스톱 시장가조건 충족 후 시장가 주문 활성화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음
스톱 지정가조건 충족 후 지정가 주문 활성화가격 조건 때문에 일부 또는 전부 미체결 가능

FINRA는 스톱 가격과 체결 가격이 다를 수 있고, 스톱 지정가는 체결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가령 매도 스톱 발동 94원·지정가 93원인데 매수 호가가 92원 이하로 내려가면 즉시 매도되지 않을 수 있어요. 가격 제한과 체결 가능성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주문을 넣은 뒤에는 무엇을 확인할까?

주문을 넣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아래 항목을 하나씩 점검하세요.

손절 주문 등록 후 점검
0 / 6 완료

플랫폼이 지원한다면 청산 전용 기능이나 연동 주문의 작동 조건도 확인합니다.

손절 주문이 작동하기 어려운 상황시장 휴장, 거래 정지, 유동성 부족, 급변과 시스템 장애는 종료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손절보다 강제청산이 먼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청산 기준 가격과 증거금 상태도 별도로 봅니다.

손절한 뒤 가격이 다시 오르면 규칙을 바꿔야 할까?

한 번의 결과만으로 규칙을 바꾸지 않습니다. 같은 규칙으로 한 여러 거래를 모아 손절 빈도, 평균 손실, 이후 가격 움직임, 전체 순손익을 함께 보고 판단해야 해요.

  1. 1. 반등을 놓쳤다고 손절을 없앤다

    손절하고 다시 올랐다고 항상 잘못된 손절은 아닙니다. 반등을 놓쳤다는 이유로 다음부터 손절을 없애면, 큰 손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문제가 감춰질 수 있어요.

    점검: 같은 규칙의 여러 거래를 모아 손절 빈도·평균 손실·전체 순손익 확인하기
  2. 2. 조금 올랐다고 바로 본전으로 당긴다

    가격이 조금 올랐다는 이유로 손절을 진입가로 옮기면 원래 구조 안의 흔들림에서 종료될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체결 차이가 있어 가격상 본전도 순손실일 수 있고요. 본전으로 당겨도 무위험이 되지는 않습니다.

    점검: 본전 이동·추적 손절은 별도 관리 규칙으로 검증하고, 초기 손실 기준 1R은 기록에 남기기
  3. 3. 손실을 만회하려고 곧바로 다시 들어간다

    같은 구간을 재진입하려면 새로운 진입 조건이 충족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손절당한 금액을 빨리 회복하려고 수량을 늘리는 것은 기존 계획과 다른 위험을 만드는 행동이에요.

    점검: 반복 진입 횟수와 하루 전체 손실 예산을 미리 정하기

복기할 때 무엇을 남겨야 할까?

아래 다섯 항목을 거래마다 남기면 “구조가 깨져서 나왔는지, 금액 한도 때문에 나왔는지”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손절 복기 기록표
복기 항목남길 기록
진입 근거어떤 구조나 조건을 기대했는가
무효화와 실행종료 조건·발동 방식·주문 종류
금액 위험초기 예산·수량·비용 가정
실제 결과평균 체결가·순손익·초기 R 대비 결과
규칙 준수이동·취소·재진입 이유와 사전 규칙 일치 여부
손절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손절을 잘한다는 것은 항상 가장 좋은 가격에 나온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한 위험을 이해하고 계획대로 실행하며, 기록으로 규칙을 개선하는 능력입니다.

실제 차트에서는 손절 근거를 어떻게 설명할까?

진입 전에 “이 구간을 이탈하면 나간다”는 근거를 차트에 표시해 두고, 그 조건이 발생하면 그대로 실행합니다. 제가 실제로 매매한 두 사례로 보여드릴게요. 개인 매매 기록일 뿐이며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진입 100원, 지지 구간 95~97원, 손절 발동 94원을 가격선으로 나눠 표시한 매수 계획 도식
지지 구간과 손절 주문 가격은 서로 다른 선으로 구분해 표시합니다.

손절 사례: 지지 구간 이탈에서 나온 BTC 롱

9월 23일 BTC 15분봉에서 지지 구간이 명확했고, 초록색 구간을 이탈하면 손절한다는 근거를 잡았습니다. 레버리지는 3배(격리)로 잡았어요. 그런데 나스닥이 시작할 때 거래량을 동반하며 빠르게 하락해 손절 근거가 발생했고, 계획대로 손절을 진행했습니다. 거래 기록에는 실현 손익 -788.50 USDT(-2.76%)가 찍혀 있습니다.

BTC 15분봉에서 초록색 지지 구간 이탈 후 손절한 3배 롱 거래와 이후 추가 하락을 보여주는 차트
지지 구간 이탈이라는 근거대로 손절해 이후 이어진 하락에서 계좌를 방어한 사례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잃은 것 같지만, 이후 흐름을 보면 가격이 평단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계속 내려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더 큰 손실을 막는 계좌 방어를 한 셈이에요.

성공 사례: 기준을 지키고 목표 구간에서 익절한 SOXL 롱

반대로 성공했을 때는 기준점을 설정하고, 가격이 그 기준점을 이탈하지 않은 채 목표로 한 손익 구간에 도달해 익절로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9월 22일 SOXL 1분봉 롱(격리 2배) 기록의 실현 손익은 +3,593.66 USDT(+4.34%)입니다.

SOXL 1분봉에서 손절 기준 구간을 지키며 목표 손익 구간에 도달해 익절한 2배 롱 거래 차트
기준점을 이탈하지 않은 상태로 목표 구간에서 익절한 성공 사례입니다.
손익비 셋업의 핵심손익비를 세팅할 때는 이렇게, 틀렸을 때 얼마를 잃는 것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꼭 먼저 체크해 보세요.

상황 판단 문제, 직접 풀어볼까요?

Q1. 손실 예산 1,000원, 진입 100원, 손절 90원(비용 제외)이면 수량은?

한 개당 손실 10원이므로 1,000 ÷ 10 = 100개입니다. 손절 95원이면 200개였으니, 손절 폭이 두 배가 되자 수량이 절반으로 줄었죠.

Q2. 200개 보유 중 손절을 95원에서 90원으로 내리면 위험은?

진입 100원 기준 비용 제외 위험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늘어납니다. 보유량은 자동으로 줄지 않으니, 이건 새로운 위험 결정입니다.

Q3. 매도 스톱 발동 94원·지정가 93원인데 매수 호가가 9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지정가 조건 때문에 즉시 매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톱 지정가는 가격을 제한하는 대신 체결을 보장하지 않아요.

Q4. 1시간봉 기준으로 들어갔는데 손실이 나자 “일봉은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는 판단일까요?

아닙니다. 손실 뒤 시간 단위를 바꾸면 처음과 다른 거래가 됩니다. 시간 단위 변경이 필요한 전략이라면 그 조건을 사전에 정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이 강의를 마치고 해볼 것은?

다음 거래 계획에서 손절가 한 줄을 적기 전에 “왜 여기서 틀렸다고 보는가”를 한 문장으로 먼저 써 보세요. 그리고 아래 순서대로 계획을 완성해 봅니다.

  1. 분석 무효화 조건 적기진입 근거가 되는 구조(저점, 지지·저항 구간)가 어디서 깨지는지 씁니다.
  2. 종료 실행 규칙 정하기가격 기준인지 종가 기준인지, 어떤 시간봉인지, 스톱 시장가인지 지정가인지 정합니다.
  3. 손실 예산과 수량 계산하기허용 손실 ÷ (한 개당 손절 거리 + 비용)으로 수량을 구하고, 매수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주문 상태 점검하기등록·방향·수량·발동 기준·유효 기간을 확인합니다.
  5. 복기표에 기록하기초기 1R과 실제 결과, 규칙 준수 여부를 남깁니다.

계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손절선을 당기지 말고, 더 나은 진입을 기다리거나 거래를 생략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라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손절가는 몇 %로 정하는 게 좋나요?

모든 종목에 -1%나 -3% 같은 고정 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종목·시간 단위·변동성이 다르면 같은 비율도 의미가 달라지므로, 진입 근거가 무효가 되는 가격 구조에서 손절 위치를 정합니다.

손절 위치는 지지선 바로 아래에 두면 되나요?

지지 구간 아래는 손절 후보일 뿐, 바로 한 틱 밖이 항상 적절한 위치는 아닙니다. 너무 가까우면 평소 흔들림에 종료될 수 있으니 가격 단위, 호가 차이, 평소 변동을 함께 고려합니다.

손절 폭을 넓히면 손실도 커지나요?

같은 수량이라면 커지지만, 같은 손실 예산을 유지하려면 수량을 줄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손실 예산 1,000원에서 손절 폭이 5원이면 200개, 10원이면 100개입니다.

손절 수량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단순 현물이나 선형 상품은 허용 손실 금액을 한 개당 손절 가격 거리로 나눕니다. 진입 100원, 손절 체결 94원, 왕복 비용 0.5원이면 한 개당 6.5원이라 손실 예산 1,000원에서 153개가 됩니다.

스톱 시장가와 스톱 지정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스톱 시장가는 조건 충족 후 시장가 주문이 나가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스톱 지정가는 가격을 제한하지만 일부 또는 전부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종가 기준 손절이 더 안전한가요?

종가 기준은 잠깐 내려오는 꼬리를 걸러낼 수 있지만, 봉이 마감되기 전에 가격이 크게 움직여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어느 기준을 쓸지는 진입 전에 정하고 손실 뒤 즉흥적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인용 안내 이 글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함께 적어 주세요.
이재민, 「손절가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진입 근거, 손실 예산, 수량을 하나로 묶는 법」, 트레이드캠프, 2026-09-30. https://tradecamp.co.kr/post/stop-loss-placement-position-sizing

본문의 가격과 수량은 교육용 가상 예시이며, 실제 매매 사례는 강사 개인 기록으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트레이드캠프의 모든 콘텐츠는 교육 목적으로 제공되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가상자산과 주식은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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